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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유용한 TIP
    건강상식 2020. 10. 13. 18:48

    우리와 거의 늘 함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무색 기체인 포름알데히드(HCHO)입니다. 이 기체에 노출되면 가볍게는 두통 및 가려움을 유발하며 지속적으로 포름알데히드에 노출이 되면 각종 암을 유발하게 되며 갑자기 많은 양의 포름알데히드에 노출되면 혼수상태에 이를 수 도 있는 무서운 기체입니다.


    암 유발물질 

     포름알데히드(HCHO)

    우리 몸의 대사과정 중에서도 생성되는 노폐물 중 하나인 이 물질은 거의 모든 곳에서 존재합니다. 특히, 집을 지을 때 쓰는 재료와 가구들에서 기준치 이상의 수치를 뿜어내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포름알데히드 청소포름알데히드

    새집증후군을 다룬 한 다큐에서 한 부부가 나오는데, 20년이 넘도록 흡연을 한 남편과 술/담배와는 거리를 두고 살아온 아내가 나옵니다. 여기서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아내가 폐암에 걸려 병원 신세를 지게 되어 원인을 조사해보니 집에서 나오는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때문이였습니다.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이 기체는 어느 순간 우리 목을 죄여올 수 있는 무서운 기체입니다.


    포름알데히드 제거

    TIP1

    포름알데히드는 어찌되었던 그 성질은 기체입니다. 그렇다면 공기청정기로 포름알데히드를 걸러낼 수 있다면 우리는 깨끗한 공기에서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 시중에 아무 공기청정기를 쓰신다면 효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99.9% 제거'라는 광고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그 수치 기준은 국가에서 정한 기준이 아니며 만든회사가 정한 수치 기준입니다.


    그렇다면 만든 회사는 그 수치를 높이기 위해 기준을 기계 성능이 99%를 낼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 기계는 1m 반경 안 공간안에서는 99%의 공기 청정의 효과를 낼 수 있으니 기준을 1m로 정하고 실험을 하고 99%가 나왔으니 그렇다고 하고 홍보를 하고 제품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공기청정기 1m 반경안에서만 생활 할 것은 말도 안되며 그것보다 더 많은 범위의 공기청정을 기대하며 제품을 구매합니다.

    활성탄공기청정기공기청정기

    위와 같은 예시는 그냥 지어낸 말이 아니며 대부분의 회사에서 위와같이 교모한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때 공기청정기 허위광고로 정부에서 각 기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하였답니다. 허위광고로 인한 대기업들의 과징금은 4년 동안 8천억원이 넘는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알려지면 제품판매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조용히 과징금만 치르고 넘어가죠. 정부에서도 그렇게 하도록 눈감아 주는 것 같습니다. 포털사이트에 '허위광고 과징금' or '공기청정기 과징금' 검색해보시면 정말 많은 기업들이 나오니 한번 검색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좋다고 홍보하는 공기청정기를 거르셔야 합니다. 유명한 몇 공기청정기들도 포름알데히드를 거르지 못한다는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시면 많은 공기청정기를 거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알아보려고 노력하면 대기업의 함정들을 꾀나 피할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때에는 포름알데히드를 걸러낼 수 있는지와 믿을만한 회사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보시고 구매하셔야 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잘만 활용하시면 가장 편리하게 포름알데히드와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추천드리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유용한 TIP 1번 입니다.

    새집 - 포름알데히드새집증후군새집


    TIP 2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지만 그 만큼 효과가 확실한 직접적인 시공 방법인 '베이크 아웃' 방법 입니다. 'Bake out' 집 안을 구워 내듯이 뜨겁게 한 후 환기를 시키는 방법으로 정부에서도 새집증후군이나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각종 유기화합물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베이크아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집안의 온도를 40도 이상으로 반나절 이상 유지한 후 3시간 이상 환기시키는 것입니다. 이 때, 온도를 상승시킬 때에는 창문이나 통로를 모두 닫으시고 집 안의 모든 가구의 문은 열어두셔야 하며 집은 비워두시면 됩니다. 이러한 방법을 입주 전 3회 정도 하시게 되면 상당부분의 오염물질을 미연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벽지와 가구에서는 최소 3년이상 유해한 유기화합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베이크 아웃'을 해주셔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정말 귀찮답니다.


    TIP 3

    흡착력이 강한 각종 제품들을 이용하시는 것입니다. 흡착력이 강해 물을 정수할 때에도 쓰이는 '활성탄'이나 예로부터 쓰여온 '숯' 또는 공기 중의 오염체를 알아서 먹는 '양파'와 공기정화 '식물'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톤치드액' 뿌리기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말도 많고 인기도 많은 '피톤치드액'입니다. 이것을 뿌리어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한다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일단 정확하게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적이 없습니다. 새집증후군이 무섭다는데 뭐든 해야겠고 다른건 귀찮은데 과다 홍보로 당장 눈 앞에 보이는 피톤치드가 저렴하고 간편해 보이니 구매하게 되는 등 여러 심리적 작용으로 인해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흡착력 - 숯숯

    '활성탄'과 '숯'은 분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 다 흡착력이 강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많은 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단지나 큰 볼같은 곳에 많이 담아놓으셔야 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합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효과는 있으니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양파양파


    '양파'는 너무 쉽게 썩고 냄새도 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이용해야하는 상황 보다는 감기에 걸렸을 때 양파를 반으로 쪼개서 머리 맡에 두고 주무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으니 하루이틀 정도 사용하면 될 때에 사용하시면 알맞습니다.


    "복사기의 유기화합물"

    복사기에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가 많이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셧나요? 반경 1미터 이내에는 특히 위험하다고 하니 복사 중에는 조금은 거리를 두시는 것이 좋고 복사기가 많은 장소라면 환기를 잘 시켜주셔야 합니다. 공기청정기를 근처에 설치하는 것도 도 다른 방법이겠죠?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고 또 새집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상황과 여건에 맞게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활용하셔서 포름알데히드로 부터 멀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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