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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웨이 정수기 구매 후기 및 가격 정보
    일상 2020. 9. 4. 00:59

    인체와 우주 그리고 지구가 닮아 있어서 우리 사람은 '소우주'라고도 불립니다. 그 예로, 지구의 80%도 물이며, 인체의 80%도 물인 것이죠. 체내의 80%가 물이라면 정말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의 중요성은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몇달 전 구매한 암웨이 정수기에 대한 구매 후기와 가격 및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암웨이 정수기를 구매하시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또 한번 수돗물에서 유해성분 및 플라스틱, 박테리아 등 다양한 성분이 검출되어 각종 포털사이트를 수돗물 관련 기사로 뜨거웠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뿐만아니라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3년 정도 기준으로 물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있어 왔었습니다.

    그렇다면 깨끗한 물을 마시면 몸에 좋은것은 당연한 것인데 깨끗하고 좋은 물의 조건은 어떻게 될까요?

    1. 유해 성분이 없는 물

    2. 미네랄이 있는 물


    위와 같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깨끗한 물 곧 좋은 물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주로 사용하고 계시는 식수가 위 두 가지 조건에 충족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위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나름대로 방법을 쓰고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방법을 정수기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수요가 많다 보니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수많은 업체들이 정수기 시장에 뛰어든 것입니다. 대부분의 업체는 여유자금이 있다면 수익성이 있어보이는 곳에 사업다각화를 하게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정수기들 속에서 대부분 선택하게 되는 것은 바로 광고를 통해 많이 보게되어 익숙해진 정수기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마켓팅의 힘입니다. 우리나라 정수기 시장 점유율 많은 부분을 코웨이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로 SK, LG 등 대기업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선택한 정수기는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유명하지 않은 암웨이(amway)정수기 입니다.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더 좋은 필터로 더 좋은 물을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술인 압축카본필터로 유해성분은 대부분 걸러내며 미네랄은 걸러내지 않아 미네랄이 살아있는 건강한 물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역삼투압 정수기

    암웨이는 압축 카본필터 방식 정수기 이지만, 우리나라 대부분 정수기는 역삼투압 정수기 방식입니다. 이러한 정수 방식은 유해물질 제거 뿐만아니라, 물 속의 미네랄도 제거하여 '죽은 물'을 만듭니다.


    미네랄 물한컵체내 미네랄


    직수 정수기

    역삼투압 정수기 방식의 문제를 고발, 고소하는 책과 기사들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정수기 시장에서는 이제 직수방식 이라는 이름으로 미네랄은 살린 물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미네랄이 살아 있는" 직수 정수기를 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암웨이 정수기


    암웨이 정수기는 구매하게 되면 퍼싯과 전환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보통 전환기 보다는 퍼싯을 이용합니다. 둘의 차이는 물이 나오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래의 사진이 퍼싯방식의 정수기 입니다.


    암웨이 정수기 퍼싯퍼싯 청소


    암웨이 정수기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뜨거운물, 찬물 기능이 없이 정수기능만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아쉬웠는데, 좋은 물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갔고 쓰다 보니까 적응이 되었습니다.


    암웨이 정수기 5000리터암웨이 정수기


    정수기가격은 퍼싯정수기 105만원 입니다. 보통 정수기들은 렌탈이 되는데 렌탈이 안된다는 것이 특징이며 할부 또는 일시불로 정수기 자체를 구매하셔야 한답니다. 타 업체 정수기 3년 렌탈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가격은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없으며, 1년에 한번 정수기 필터를 갈아주어야 합니다. 1년이 안되었더라도 물을 5000L 이상 쓰게되면 교체를 하셔야하는데 사실 그렇게 까지 쓸일은 없기 때문에 1년이 되었을 때 교체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체기간이 되면 알아서 정수기에서 소리가 납니다. 물을 틀때 삐~ 소리가 나는데 교체신호는 아니고 교체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소리입니다. 그렇게 1달정도가 지나면 물을 틀때만 아니라 물을 사용할 때에도 계속 삐~ 삐~ 소리가나는데 이제 교체를 하셔야하는 시기입니다.


    필터 가격은 25만원 정도 하며, 셀프로 교체하실 수 있도록 쉽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처음 하시면 모르실 테니까 유튜브를 보면서 따라하시거나 정수기를 파셨던 분에게 부탁하시면 반가운 마음으로 방문해서 도와주실 겁니다. 이것저것 귀찮으신 분들은 암웨이정수기 기사님을 부르면되긴 하는데 따로 비용이 나갑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3만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필터교체를 하게되면, 녹슨 배관이 심한곳에는 필터가 주황색으로 어떤 곳에서는 까만색으로 어떤 곳은 연한 녹색으로 등 하얀색이였던 필터가 1년 뒤 물들어 있는 것을 직접 보게되면 더 신뢰가 가고 깨끗한 물을 먹게 해줘서 고맙다는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정수기는 필터를 갈아서 1년마다 깨끗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데 물이 나오는 퍼싯 부분이 더럽다면 안되겠죠? 퍼싯도 57,000원에 새롭게 구매하셔서 교체가 가능한 부품입니다. 하지만, 퍼싯은 직접 세척하셔서 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퍼싯 키트


    식초물에 퍼싯을 1시간 정도 담가놓으시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기만 하셔도 깨끗하고 새것과 같은 퍼싯을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마찬가지로 1년에 한번 정도 퍼싯을 청소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물이 지나가는 곳이니 물 때가 낄 확률이 높으니까요.


    식수는 생수를 이용하다가 정수기가 생기니까 편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이왕 먹는 물 먹는 거 깨끗한 좋은 물 드시면 좋으니, 정수기 구매할 때 후회도 안되게 정수기마다 잘 알아보셔서 좋은 물 찾아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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