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호르몬, 어른 보다 어린아이에게 심각한 환경호르몬건강상식 2020. 9. 2. 18:53
어린이, 갓난 아기들은 인지능력이 부족하여서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어른들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러한 점들이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호기심이 많고 편견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가르쳐주면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신비한 능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리는 많은 직관적인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수고로움을 하며 아이들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환경호르몬은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해주고 싶어도 몰라서 못해주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기 및 어린이들의 특성상 어른보다 환경호르몬에 더 노출이 되기 쉬우며, 아직 신체가 다 성장한 것이 아니기때문에 면역력도 낮아 작은 위험에도 병이 생기기도 하니 건강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환경호르몬에 대해서 알아놓으시면 좋겠죠?
◆환경호르몬이란?
모든 생산과정에서 노폐물이라는 것이 발생합니다. 하물며 우리가 쉬지 않고 하는 들숨/날숨에서도 노폐물이라는 활성산소가 생겨나 우리 몸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환경호르몬은 산업활동의 노폐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연에 있는 것을 그대로 쓰기란 어려움이 많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편하게끔 가공하고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나오는 '화학 물질'이 바로 환경호르몬 입니다.
환경호르몬의 종류
비스페놀A (BPA) - 물병, 플라스틱 그릇, 영수증 등
파라벤 (paraben) - 화장품, 치약, 샴푸 등
납 - 아이들의 놀이시설 및 장난감, 물감, 크레파스 등
PFOS/PFOA - 음식 담는 용기, 종이컵 등
프탈레이트 - 세제, 향수, 빨대 등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다섯가지입니다. 하루라도 이러한 환경호르몬을 안만나는 날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어린아이에게는 더 쉽게 노출되는 데요. 갓난 아기 일수록 체중당 호흡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 수치가 높으며 그 환경호르몬을 이겨낼 수 있는 힘도 어른보다 적어 더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실제로, 어린아이는 어른보다 평균 환경호르몬 함량이 1.5~1.8배 가량 높다고 밝혀졌습니다. 면역력도 약한데 환경호르몬양 자체도 더 많으니 더 위험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환경호르몬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병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은 '아토피'/ '천식' 그리고 '행동장애'/ '집중력장애' 등의 현상이 일반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기관을 자극해 호르몬의 혼선을 일으켜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여자 아이 같은 경우에는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주 원인을 환경호르몬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우리의 먹거리를 통해서만 환경호르몬이 체내로 들어오는 것이아닌 앞서 보았듯 여러 일상용품을 통해서 피부 또는 코로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피부로 흡수되는 경우는 로션을 바를 때, 샴푸를 사용할 때, 화장을 할 때 피부로 들어오게 되며 코로 흡입 되는 경우는 향수나 방향제 또는 로션 및 화장품에서 나는 향이나 모기향/살충제 등의 화학용품에서 나는 향을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게 된답니다.
그리고 체내로 들어온 환경호르몬과 같은 독소들은 체외로 배출을 못하게되면 대부분 지방조직에 쌓이게 된답니다. 그래서 선천적으로 지방비율이 높은 여자에게 호르몬관련 질환이나 자궁/유방 쪽의 관련 질환의 비율이 많은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호르몬 관련 질환은 갑상선 질환인데 70~80%비율로 여성분들이 많이 앓고계십니다.
"어른 보다 아이에게 심각한 환경호르몬"
갓난 아기부터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까지 성장기에 있어서 환경호르몬은 위험한 존재입니다. 그렇다고 일상용품들을 멀리하는 것도 한계가 있죠. 우리가 밥한끼를 먹더라도 돼지고기, 된장, 야채, 쌀, 그릇을 씻는 퐁퐁 등 다양한 환경호르몬에 노출 되니까요.
※돼지고기나 된장에도 농약이 뿌려지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검출이 됩니다. 다만, 허용기준치 아래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것입니다. 돼지고기 하나만 놓고 보았을 때는 허용기준치이겠지만, 돼지고기를 요리하는 조미료와 또 함께먹는 밥과 된장..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모든 용품을 생각했을 때, 그래도 하루 환경호르몬 기준치 아래일지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원칙을 만들어 나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지키고있는 원칙들을 알려드릴테니, 벤치마킹 하셔서 본인만의 방법을 하나씩 만들어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환경호르몬을 줄이자
1. 제조성분을 확실히 알 수 있고, 안전하다는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한다.
2. 위해성분이나 독성과 같은 정보들을 숨기지않고 공개하는 제품을 구매한다.
3. 샴푸/세제/퐁퐁 같은 세제류 들은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간 것을 구매한다.
특히, 샴푸하실 때 3분이상 샴푸를 하시면 안되고 헹구실 때는 3분 이상 흐르는 미온에 헹구어주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두피의 모공은 우리 신체의 모공 중 가장 크기 때문에 가장 쉽게 환경호르몬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샴푸를 두피에 두면 안되며 헹구실 때는 흐르는 물에 3분이상 씻겨내야 남은 샴푸찌꺼기 없이 깨끗하게 씻겨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샴푸가 남게되면 모공을 막거나 모공안으로 침투하여 체내에서는 독소를 체외에서는 탈모와 같은 두피질환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내 몸과 우리 아이까지 지키는 건강한 생활습관들을 오늘부터 하나하나씩 만들어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압 낮추는 법 실천하여 성인병 예방까지 (0) 2020.09.24 훌라후프 효과 및 칼로리 소모량 (0) 2020.09.23 디톡스 다이어트와 디톡스 주스 (0) 2020.09.15 혓바늘 없애는 법 / 구내염 (0) 2020.09.09 올바른 양치질 방법으로 치과 그만 가자 (0)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