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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증상, 어떻게 치료할까?질환정보 2020. 9. 5. 23:10
사람은 25세부터 세포수가 감소하며, 성장을 멈추고 천천히 퇴화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됩니다. 전립선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들며, 점점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진 답니다. 실제로, 50세 남성에게서 50~60% 나타나는 증상이며 80세 이상 남성에게는 대부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전립선은 탁구공 보다는 작은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입니다. 이 전립선은 요도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크기가 커지게 되면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요도를 압박하게 되어 소변을 해결할 때 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전립선"
전립선의 가장 큰 역할은 남성이 사정을 할 때 액체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정자가 요도로 이동함과 동시에 전립선의 액체도 함께 만들어내 요도로 함께 통과하게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세를 하여 남성호르몬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면 전립선이 위축된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 소변의 시작점이 늦다.
- 소변 줄기가 원래보다 얇다.
- 소변을 배출했는데도 잔뇨감이 있다.
- 소변 배출을 위해서 아랫배의 힘을 주어야한다.
- 소변 누기를 멈추었다 시작했다를 여러번 반복한다.
- 소변기 앞에 서있는 시간이 길다.
- 밤에 3번 이상 소변을 배출하기 위해 깨어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대표적인 전립선 비대증 증상 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양성으로 그 자체만으로는 위험요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양성이라는 것은 암이 아닌것을 의미하며 암을 유발하는 요소도 없음을 뜻합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이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할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나타난다 해도 큰 위험한 병은 아니며 나이가 들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일단 경과를 지켜보며 간단히 생활속에서 지킬 수 있는 메뉴얼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있어도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정도가 심하면, 당장 치료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방광과 신장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때로는 전혀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폐가 오기도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초기발견을 통한 조기치료가 강조되거나 권장되는 위험한 질병은 아닙니다. 치료법 또한 대부분의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식습관 조절로 권장됩니다.
먼저는, 식습관 및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치료의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커피/술/인스턴트/육류/밀가루 등 고칼로리 음식은 최대한 피해주시면 좋고,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채소류와 과일류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과 식물성단백질인 콩과류 식품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양파와 마늘과 같은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식품들을 자주 최대한 챙겨서 드시고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운동과 족욕을 통해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저녁식사 이후 수분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소변으로 인해 밤마다 여러번 깨어난다면 그 자체로도 스트레스이며 수면의 질이 나빠져 선순환이 아닌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병행하시든지 아니든지 식습관은 조금씩 변화를 주셔야만 됩니다. 약물치료로 전립선 자체를 줄이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못되기 때문입니다. 평생 약물을 먹을 수는 없으니 앞으로 계속해서 관리하신다고 생각하시고 기본적으로 식습관부터 개선하셔야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로 많이 쓰이는 약물은 '알파차단제'로써 전립선의 긴장과 압력을 풀어서 방광 및 전립선 근처의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단순히 근육만 이완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반드시 약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급성요폐나 지속적인 염증 및 경과가 점점 악화되는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요법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수술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어 담당의사가 현재 환자에게 맞는 가장 적합한 수술을 추천해줄 것입니다. 충분한 상의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치료 후 경과 및 부작용"
환자가 선택한 치료의 여러 방법들에 따라서 부작용의 유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수술적 치료를 한 경우에 발기부전이나 요실금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재발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평생을 신경쓰며 관리해야하는 고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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