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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물 효능 부작용효능정보 2020. 9. 14. 23:25
카페나 레스토랑 또는 호프집에서도 레몬물은 종종 보이곤 합니다. 그리고 레몬물을 제공 하는 곳에서는 뭔가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이는 몸에 좋은 걸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개인적으로 레몬물을 좋아해서 그런것일까요? 어찌됬든 레몬물이 좋은 건 어렴풋이 알겠다만 정확히 어떤 효능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외국의 레몬물 (lenom water)"
우리나라에서 레몬물은 여러 음식점에서 가끔 보이지만, 해외 특히 미국에서는 레몬물을 더 적극 이용합니다. 아닌 곳도 물론 많지만 우리나라 보다는 훨씬 많은 곳에서 레몬물을 제공한답니다.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레몬물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은 건강상 이점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물 자체에 비린내를 없애기 위한 비중도 상당히 차지합니다. 해외에서는 수돗물을 그대로 식수로 쓰는 경우도 많고 정수를 한다하여도 수돗물의 비린내까지는 잡지 어렵기 때문에 물에서 잡내가 나는 경우가 꾀 많습니다.
이때, 레몬 특유의 상쾌한 향이 물과 잘 어우러져 물의 비린내 및 잡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레몬물을 특히 외국에서 더 많이 섭취합니다. 반대로 대한민국은 수돗물 정수시설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지요. 다만 노후배관이나 미세플라스틱 같은 문제는 남아있지만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인 문제이니까요.
레몬물 효능
1. 레몬물 다이어트
가장 유명합니다. 유명 연예인들도 레몬물 다이어트를 소개하며 더욱 유명세를 탔고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물 대신 레몬물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레몬물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레몬물이 다이어트로 유명해졌을까요? 아마, 사람들 대부분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과학적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니까요. 그리고 사람에게 체중감량의 효과가 확인 되지 않은 것은 맞지만, 동물(쥐)실험을 통해서 레몬물을 먹은 실험군이 체지방과 체중이 더 관리가 잘 된다는 것은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레몬물 "다이어트"를 하며 의식적으로 물 자체를 더 많이 먹게되니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은 칼로리가 없고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며 우리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일등공신이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니까요.
결론은 레몬물 자체만으로는 아직 밝혀진 체중감량 효과는 없지만, 직접 먹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물도 더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니 레몬물 다이어트는 체중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방법으로 추천드립니다.
2. 피부에 좋음
비타민C는 여러가지 이름(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화 비타민, 활력 비타민, 건강 비타민, 필수 비타민, 혈액순환 비타민, 피부 비타민 등 입니다. 레몬에는 엄청난 비타민C가 들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꾀 많은 양의 비타민C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몬 1개 기준 하루 권장량의 5/1 정도입니다.)
그리고 피부는 건조함보다 촉촉함을 유지하여야 주름도 방지하고 여러 노폐물로 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습니다. 레몬의 비타민C와 물의 수분이 합쳐져 피부한테 만큼은 슈퍼푸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3. 항산화
위와 마찬가지로 레몬물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활성산소를 죽이고 몸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에너지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게됩니다. 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을 깨끗하게하여 심장병 및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주역이 됩니다.
4. 입냄새 제거숙면을 취하는 동안 침샘도 쉬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밤 동안 침이 나오지 않아 입이 마르게 되어 당분이 많이 생기게되고 자고 일어나면 입냄새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레몬은 침샘을 자극해 빠르게 침샘을 가동시키고, 물은 건조한 입안을 촉촉하게 적셔주며 두 가지가 합쳐져 신속하게 구취를 제거시켜 줍니다.
또한, 향이 강한 양파나 마늘을 먹었을 때에도 레몬물은 도움이 됩니다. 레몬의 강한 산이 입안의 구취를 죽이는 것이죠. 그러니 상황에 따라서 레몬을 더 많이 넣어서 농도가 짖은 레몬물을 섭취하시면 입냄새 제거에 더 효과적입니다.
5.암 예방, 위 건강, 장 건강 등
수용성섬유질이 풍부한 레몬은 또 워터는 위장과 대장 등 비장에 좋습니다. 레몬 자체를 생으로 먹기는 힘들기 때문에 물과 함께 먹으며 여러 건강상 이점을 노려볼 수 있는 것이지요. 다만, 식사 30분 전 후로는 레몬물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위산을 중화해서 소화를 되려 느리게 만들고 음식물이 위에 오래 남아 노폐물도 많이나오고 여러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또 일각에서는 암 및 악성 종양을 죽이고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정확히 입증 된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타민C 자체가 원래 항산화 비타민으로써 산화된 몸을 돌려 암이 자라기 힘든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효과가 전혀 없진 않겠습다만,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밀가루나 고기 먹는 것 보다는 도움이 되겠죠?
"알칼리성 레몬물"
우리 체내는 '약'알칼리 성분입니다. 레몬 또한 체내에서 알칼리 성분으로 쓰이기 때문에 물과 더 알맞습니다. 만약, 레몬처럼 알칼리 성분이아닌 다른 식품을 물과 섞어 물처럼 드시게 된다면 체내에서는 알칼리가 아닌 그 성분을 알칼리로 만들기 위해서 체내에서 자동으로 PH농도를 맞추게 됩니다. 그래야 우리가 먹은 알칼리가 아닌 물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그 과정에서 체내의 알칼리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몸이 천천히 산성화가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몬이 체내에서 알칼리 성분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레몬물 부작용
레몬물 자체만의 부작용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그냥 물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레몬에 선천적으로 관련 식품 알레르기가 있으신 것이 아니라면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주의사항 몇가지가 있습니다. 레몬물을 만들 때 껍질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잘 씻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레몬물을 꾸준히 섭취할 계획이시라면 과일용 세정제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관련글 - 환경호르몬, 어른보다 아이에게 더 심각한 환경호르몬)
"이뇨제? 레몬물?"
레몬물을 먹게 되면 화장실을 유난히 많이 가게 되는 경험을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레몬에 이뇨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레몬에는 이뇨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화장실을 많이 갈까요? 그냥 물을 많이 섭취하셔서 그렇습니다!
레몬물 만들기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0.5~1cm. 머그컵에 넣어 물과 함께 5분 정도 두었다가 섭취하시면 됩니다. 더 오래 두셔도 무관합니다. 레몬 맛이 더 많이 날 뿐입니다. 계속해서 여러번 물을 넣으셔서 우려 드시면 되고 물은 찬물 따듯한 물 무관하지만 따뜻한 물이 레몬물을 우려내기에 더 좋습니다. 다만, 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물의 미네랄이 손실되니 그냥 정수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다란 주전자나 물통에 레몬 여러 조각을 넣고 물을 담은 뒤 물 대신 드시면 됩니다. 레몬물 만들기는 굉장히 간단하고 몇 번 만들어 드시다 보면 본인에게 맞는 레몬물 농도를 찾게 되실 겁니다. 진한 레몬물에 물대신 탄산수나 꿀이나 계피가루 및 생강을 추가해서 취향에 맞게 음료처럼 드셔도 별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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